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광림 "주택용 전기요금 12월부터 새로 부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11-15 18: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월부터 새로운 전기요금 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은 기존의 누진구간을 축소하는 내용의 전기요금 개편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김광림 "주택용 전기요금 12월부터 새로 부과"  
▲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요금 당정TF-전기요금 개혁본부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5일 국회에서 전기요금 당정 태스크포스(TF) 및 전기요금 개혁본부 연석회의를 마친 뒤 “12월1일부터 새로 바뀐 전기요금 체계로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1일까지 새 요금체계가 발표되지 않아도 요금 고지는 소급적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부여당은 현행 6단계로 돼 있는 주택용 전기요금의 누진구간을 3단계로 축소하고 최고구간과 최저구간의 누진율 차이도 상당폭 축소하기로 했다. 누진배율은 현행 11.7배에서 3~5배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초등학교에서 여름과 겨울에 이른바 ‘찜통교실’, ‘얼음장교실’을 없애기 위해 교육요금 체계를 손보겠다”며 “유치원도 초·중·고교와 동일한 추가할인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에너지 빈곤층과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및 편찮은 어른이 있는 가정의 요금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은 개편안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기업에 대해 요금을 더 부과하는 방안이 나왔으나 정부에 요구한 당의 공식 의견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개편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거쳐 새로운 요금체계를 발표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국정이 혼란스러워도 민생까지 표류하게 할 수는 없다”며 “요금제를 개선해 전기요금이 무섭다는 소리를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김 의장을 비롯해 김상훈, 이채익, 조경태 의원과 태스크포스 민간위원장인 손양훈 인천대 교수가 참석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6대 첨단산업 기업에 생산량 연동형 세액공제, 한경협 "첨단기술 경쟁력 높이는 발판" 환영
초고가·비거주·다주택 종부세 올린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집은 사는 게 아닌 거..
[박혜린 기자의 내돈내굴] 장기투자 '모범답안', 대표지수 ETF로 '복리의 마법'을 ..
[3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장동혁 방미 예산 2억 놓고 "최소한으로 집행"
[오늘의 주목주] '급등 부담감' SK하이닉스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기관 ..
두산 SK실트론 인수로 자체사업 키워, 고점 대비 반토막 주가도 재평가 받을까
'수출 1조 달러' 기세와 서학개미의 '달러 유출', 되찾은 '환율 안정' 방향성 촉각
코스닥 '레버리지 ETF 규제'로 재주목 기대감, '9월 윤곽' 승강제가 반등 기폭제 될까
시프트업 차기작 '홍보영상'에 AI 활용했다 뭇매, 김형태 이용자 반발에도 AI 도입 ..
한국씨티은행 핵심 과제는 '기업금융' 강화, 유명순 행장 후임 내부일까 외부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