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오른쪽)이 10월31일 서울 강남구 법무사회관에서 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대한법무사협회와 손잡고 신탁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10월31일 서울 강남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은 우리은행의 자산승계 신탁 브랜드로 상속과 증여, 기부, 세무 등의 컨설팅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과 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이 참석해 신탁과 생활법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년층 치매고객과 장애인 등 후견 신탁이 필요한 고객에 법률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속·증여 신탁 상담 고객에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부동산 신탁에 가입할 때 전국 모든 지역의 부동산 등기업무를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법무사로 제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후견인이 필요한 고객들에 최적의 가족자산승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속·증여 신탁상품을 활용한 우리내리사랑 신탁 서비스로 종합자산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