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750억으로 160% 늘어,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0-31 16:5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81억 원, 영업이익 75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160.5% 늘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750억으로 160% 늘어,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세 자릿 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1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3.8% 늘었다.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9772억 원, 영업이익 65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77.7% 늘었다.

순이익은 3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5% 증가했다.

국내와 중화권에서 매출은 감소했으나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 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의 매출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사업 매출은 534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6% 줄었다. 면세 채널을 제외한 국내 온라인 및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4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1% 증가했다. 데일리뷰티 부문 및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됐으며 국내 생활용품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사업 매출은 431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5.8% 늘었다. 서구권과 기타 아시아 지격 매출은 각각 142.1, 52.4% 증가했으나 중화권은 33.9% 감소했다.

미주 지역에서 주요 브랜드가 안정적 성장을 보였으며 자회사 코스알엑스 인수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화권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정리 작업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매출이 후퇴했다.

이니스프리는 3분기 매출 54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7.6% 줄었다. 면세 매출이 축소되며 전체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에뛰드는 3분기 매출 27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 후퇴했다. 오프라인 가두매장 축소 등 채널 재정비 작업이 진행되며 전체 매출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의 자회사인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은 매출이 증가했다.

에스쁘아는 3분기 매출 1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0% 늘었다. ‘비글로우 볼륨쿠션’을 출시하며 쿠션 점유율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3분기 매출 199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0% 증가했다. 탈색제와 염모제 등 신제품 출시로 뷰티숍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설록의 3분기 매출은 2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늘었다. 인천공항점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확대되며 전체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등을 글로벌 거점 시장으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중국 사업의 구조 재편과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며 “더마, 선 케어, 헤어 케어와 같은 핵심 카테고리의 재설정 및 유통 채널의 최적화 등 집중해야 할 사업 영역의 재정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