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그룹의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호반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이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11월10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에도 공개채용을 진행해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모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의 주요 계열사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채용 부문을 살펴보면 △경영지원(기획, 법무, 회계, 인사·총무, 구매, 사업지원, EHS) △건설·기술(건축·안전·전기·설비·토목) △연구개발(전력기기·소재·평가기술) △생산·기술(생산, 생산기획, 설계·기술, 설비·전기, 엔지니어링, 품질) △영업·마케팅(국내 영업, 청과 영업, 마케팅 관리, 테넌트 영업) 등이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면접 등이 진행된다. 그룹 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면접 안내를 지원하는 것에 더해 입사 3~8년차 ‘MZ세대’ 면접관이 면접에 참여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2차 면접까지 합격한 지원자들은 호반그룹이 준비한 주니어 캐릭터 굿즈와 응원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최종적으로 채용 검진을 통과하면 입사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11월10일 자정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반그룹은 인재 확보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기 위해 기존의 신입사원 모집 방식을 넘어 채용연계형 인턴십과 주니어 경력직 채용 등을 이번 채용에 도입했다.
실무 중심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근무 기간 두 가지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5년차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 인재들은 주니어프로 전형을 통해 자신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호반그룹은 전형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을 각 직무의 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 바라봤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등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들과 대한전선은 11월5일 카카오톡 채용 상담회도 개최한다. 구직자는 사전 등록 뒤 오픈채팅 링크에 접속해 채용 관련 질문들을 할 수 있다. 상담 시간은 오후 2~5시까지로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효과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형을 다각화했다”며 “성장 마인드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