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S3과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색상을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국내에 스마트워치인 ‘기어S3프론티어’와 ‘기어S3클래식’ 블루투스를 출시하고 ‘기어S3프론티어’ LTE를 통신3사를 통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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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1일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국내에 출시했다. |
기어S3는 시계다운 디자인을 내세운 스마트워치로 내장GPS·스피커·IP68등급방수방진·고도·기압계 등이 탑재돼 일상생활은 물론 레저활동에도 어울린다.
배터리용량도 전작보다 개선돼 한번 충전으로 최대 3~4일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잔량이 5% 미만일 경우 절전시계모드로 설정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S3는 ‘삼성WA닷컴(SamsungWA.com)’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S3프론티어와 기어S3클래식 블루투스를 39만9300원, 기어S3프론티어 LTE를 45만9800원에 출시했다. LTE모델은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어S3프론티어는 ‘액티브실리콘’ 블랙색상 시곗줄을, 기어S3클래식은 ‘클래식레더’ 블랙색상의 시곗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시곗줄을 원하는 고객은 클래식레더 시곗줄의 경우 4만4천 원, 액티브실리콘 시곗줄의 경우 2만9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0일까지 기어S3를 구입하는 선착순 2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시곗줄을 1만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1일 국내에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색상도 통신3사를 통해 출시했다.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32GB와 64GB 두 모델로 출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