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수출용 장티푸스 예방 백신 국내 품목허가 신청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0-21 17:2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백신개발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수출용 장티푸스 예방 백신의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티프-씨주멀티도즈'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 수출용 장티푸스 예방 백신 국내 품목허가 신청
▲ 백신개발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장티푸스 예방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유티프-씨주멀티도즈는 생후 6개월에서 45세 이하 소아·청소년 및 성인에서 살모넬라 티피균에 의해 발병하는 장티푸스 예방을 적응증으로 한다. 

해당 백신은 아프리카에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2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1차 면역원성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연구에서 보고된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중증도 1등급 또는 2등급이었고 이상반응에 따른 임상시험 중단은 없었다고 유바이오로직스는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티프-씨주멀티도즈가 장티푸스 질환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수출용 품목허가 이후 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WHO-PQ) 인증을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품목 허가 신청 진행과 백신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