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SK증권 “기아 이익률 글로벌 톱 수준 유지, 4분기 주주환원 강화 기대”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의 총주주환원율이 현대자동차와 같이 35%로 상향할 것으로 분석됐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6일 기아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SK증권 “기아 이익률 글로벌 톱 수준 유지, 4분기 주주환원 강화 기대”
▲ 기아의 총주주환원율이 현대차와 같이 35%로 상향할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기아 주가는 9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혁진 연구원은 기아의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인라인,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6조4천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2조9천억 원, 영업이익률은 11.2%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기아의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1.9% 감소한 76만4천 대, 내수 판매는 승용차 판매 부진으로 6.7% 감소한 12만5천 대의 역성장이 지속됐다.

다만 해외 판매량은 유럽에서는 –11%의 역성장을 보였지만, 2.1% 증가한 미국과 12.3% 증가한 인도에서의 판매 호조로 0.9% 감소한 63만8천 대의 선방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3.5% 증가한 15만4천 대로 순수전기차(BEV) 5만3천 대, 하이브리드차(HEV) 8만3천 대를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와 달리 기아는 신차 등 공급부족에 따라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판매량은 6.0% 감소한 19만8천 대로 4분기 연속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과 북미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를 환율 상승과 원자재 비용 감소 등에 따라서 잘 방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기아도 현대차와 같이 총주주환원율이 35%로 상향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는 전년도 25%의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5천억 원으로 총주주환원율 30%를 기록했다.

그는 “11월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가치 제고계획(주주환원정책)에서는 25%의 배당성향 유지와 자사주 매입 1조 원으로 총주주환원율을 현대차와 같은 35%로 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고 2025년 자동차 시장의 정체가 전망되며 밸류업 기대감 하락 등에 따라 기아에 대한 주가 기대감이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6%의 배당수익률은 주가 하방을 지지해주고 1조 원으로 기대되는 자사주 매입은 주가수익비율(PER) 4.1배의 저평가 상황을 벗어나게 해줄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찾은 최태원 "상황 허락되면 빨리 지을 것, ..
이재명 "능력 없이 큰자리 요구하며 내부 공격" 직격, '거액 체납세금 해결' 국세청장..
SK그룹 회장 최태원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방문, 투자 본격화할지 주목
오픈AI 올해 매출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다, '고의 아닐 것' 해명에도 관련주 하락
[한국갤럽] 이재명 국정수행 긍정 37%로 직전 조사와 동일, 부정은 51%로 5%p 하락
쿠팡 서비스 9일 오전 2시간30분가량 장애, 물품 주문 안 되고 배송도 차질
6년 만에 확 바뀐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정숙성·주행성능 다 잡은 패밀리 중형SUV
새마을금고 지방금고 진출 채비, 김인 수신 감소 돌파구 '공공자금'에서 찾는다
원유 물동량 회복에도 운송 병목, 팬오션·HMM '탱커 호황' 수혜주로 부각
박두성 선생이 만든 '손끝의 한글' 100년, 한글점자 '훈맹정음'으로 '읽을 권리' 구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