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덕수 내부비리에 깜짝 놀라, 여신금융협회 내부통제 강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1-09 19:3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협회 내부의 기금운영 비리 의혹을 계기로 내부통제체계를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준법감시실을 신설해 감사실 등에서 맡았던 협회의 내부통제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김덕수 내부비리에 깜짝 놀라, 여신금융협회 내부통제 강화  
▲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사업계약과 담당회사 선정 등의 규정도 문제점을 살펴 조만간 개정하기로 했다. 협회 업무 전반을 둘러싼 법무지원조직도 만들기로 했다.

이는 여신금융협회 간부 A씨가 포스(POS)가맹점 단말기 보안강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큐테크플러스와 유착한 혐의가 발견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A씨는 포스가맹점 단말기 보안강화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으로 일했을 때 큐테크플러스에 사업비를 조기에 지급하고 사후관리도 미흡하게 진행해 유착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POS가맹점 단말기 보안강화사업은 고객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여신금융협회에서 2010년 회원사들로부터 기금 80억 원을 모아 진행했던 사업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근 포스가맹점 단말기 보안강화사업에 관련된 간부의 비리의혹을 찾아내 금융감독원에 자진보고했다”며 “금감원의 조사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A씨를 대기발령하고 금감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기로 했다. 큐테크플러스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내부감찰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 결과 A씨의 비리 의혹을 찾아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대상 확대, 노후계획도시 정비 절차 간소화
신동빈 롯데그룹 질적 성장 중심 대전환 선언, "과거 성공방식 벗어나야"
TSMC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올려, 'AI 거품론' '트럼프 관세' 다 극복
대한항공 작년 영업이익 1.5조로 19% 감소, "고환율에 영업비용 증가"
LS 에식스솔루션즈 중복상장 논란 정면돌파, "LS 주주에 주식 별도 배정"
[15일 오!정말] 국힘 김종혁 "고성국과 전한길 모셔다 정치 잘 해 보시라"
코스피 또 다시 사상 최고가 4790선, '코스피 5천'까지 200포인트 남았다
iM금융 올해도 '사외이사의 주주 추천제도' 이어가, 2018년 도입 뒤 8년째
중국 엔비디아 AI 반도체 기업별 구매 총량 제한 검토, 자국산 반도체 밀어주기 의지 
올해 미국증시 초대형 상장 이어진다, 오픈AI 앤스로픽 스페이스X 출격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