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김건희 라인 안 돼", 권성동 비판엔 "탄핵 공포 마케팅" 반박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0-14 16:3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을 향한 견제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인적쇄신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라인이 존재한다고 정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런 라인(김건희 라인)은 존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김건희 라인 안 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성동</a> 비판엔 "탄핵 공포 마케팅" 반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그런 분(김건희 여사)의 라인이 존재한다고 국민들이 오해하고 기정사실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신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대통령실 인적쇄신에 관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 대표는 “민생과 민심에 관한 다양한 얘기들을 나눠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대표는 지난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김 여사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하기 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실 인적쇄신 같은 주제는 공개적으로 발언하지 말고 독대를 해 얘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한 대표는“(대통령실 인적쇄신 공개 언급이) 비판하실 만한 일이라 생각하나”고 반문하며 받이들이지 않았다.

한 대표는 “주요한 이슈에 대해 외부가 아니라 여당의 대표가 요청해서 대통령이 수용해 변화·쇄신의 계기로 삼는다면 민심에 맞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 대표가 대통령실을 견제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을 지적하며 ‘당정 지지율 하락을 대통령실 탓으로만 돌린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한 대표는 ‘공포 마케팅’이라 맞받았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대표를 향해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자기 세를 규합한다고 해서 장밋빛 미래가 절로 굴러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김영삼·노무현 정부 모두 당정갈등 때문에 정권을 내주고 말았다”고 적었다. 

이어 “한 대표가 지금과 같은 길을 걷는다면 과거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한 대표는 “제대로 된 정치, 신뢰받기 위한 정치를 위해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는 게 필요하다”며 “권 의원 같은 분이야말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분인데 탄핵 공포 마케팅을 한다”고 반박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관련 사업 계열사에 매각, 건강기능식품에 집중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VS사업본부에 경영성과급 539% 지급
이재명 "AI 로봇 도입 막는 절박함 이해, 대응 위해 창업 사회로 가야"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지분 가치 부각' SK스퀘어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에..
하나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29억 7.1% 증가, 기말배당 주당 1366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22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루닛 2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1:1 무상증자도 병행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 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하나금융지주 '순이익 4조 클럽' 첫 입성, 함영주 콘퍼런스콜 직접 나와 주주환원 확대..
[30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미국 주식 투자자 명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