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최태원 사우디·UAE 포함 중동 출장 올라, 에너지와 인공지능 협력 논의 예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0-09 16:0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동 출장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가까운 시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사우디·UAE 포함 중동 출장 올라, 에너지와 인공지능 협력 논의 예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동에서 에너지 및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과 SKE&S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최 회장이 주요 원유 공급처인 중동을 직접 찾아 에너지 관련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과 SKE&S는 11월1일 합병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법인은 자산 100조 원, 매출 88조 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가 된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가 풍부한 자금을 앞세워 인공지능(AI)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분야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에너지와 인공지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9월25일 울산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E&S가 옛날에는 같이 있었다가 분리됐는데 이제 다시 합쳐졌다”며 “신에너지부터 현재 에너지까지 전부 총망라해 트랜지션(전환)할 때 서로 마찰 없이 힘을 합쳐 협업이 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AI 도입 초창기라 제조업에 AI가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만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제조업을 통해서 AI를 훈련·습득시키고 그 AI는 우리가 팔아야 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