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통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04 16:2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단키트 전문업체 젠바디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업공개에 속도를 낸다.

젠바디는 4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평가데이터와 이크레더블에서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통과
▲ 젠바디(사진)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다. 두 평가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할 수 있다.

젠바디는 진탄키트 핵심인 진단소재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젠바디는 “일부 보도에서 과거 실적과 상장준비 과정의 이슈를 지적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해석”이라며 “과거의 감사보고서 문제는 이미 내부적으로 해결했으며 체외진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진단소재 기반의 신속진단 플랫폼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젠바디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감사보고서가 발간되는 내년 초에 코스닥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젠바디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공개는 젠바디의 최종 목표가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상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