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5대 은행 9월 가계대출 5조6천억 증가, 8월보다 증가세 둔화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10-02 19:3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9월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8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 원으로 8월 말 725조3642억 원보다 5조6029억 원 증가했다.
 
5대 은행 9월 가계대출 5조6천억 증가, 8월보다 증가세 둔화
▲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8월 말보다 5조602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 8월 한 달 동안 9조6259억 원 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확대를 기록한 뒤 9월에는 증가 폭이 축소됐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4조5764억 원으로 8월 말 568조6616억 원보다 5조9148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올해 8월 역대 최대인 8조9115억 원 증가를 기록한 뒤 증가세가 둔화됐다.

신용대출은 8월 말 103조4562억 원에서 9월 말 103조4571억 원으로 한 달 사이 9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우리은행서 24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대출기업 기계담보 무단 매각
신용평가 3사, 6천억 회사채 발행 앞둔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AA' 유지
아워홈 전 부회장 구본성, '횡령·배임' 2심서 징역 3년·집행유예 4년 선고받아
'156명 탑승' 진에어 여객기, 나트랑으로 운항 도중 조류 충돌로 회항
국힘 당대표 선거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최고위원 5명 중 3명 '반탄파'
국힘 '당 쇄신' 아닌 '탄핵 반대' 선택, 이제 남은 선택지는 '매운맛'과 '마라맛'
GS건설 GS이니마 1조6700억 받고 매각,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코스피 3160선 상승 마감, 외인·기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올라
경제부총리 구윤철 경제성장전략 발표,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엔비디아 중국 AI 반도체 수출 성과 불투명, "주가에 리스크 반영 덜 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