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 'KS 미인증' 욕실 거울 납품한 한샘 형사고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01 13:3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표준(KS) 인증이 없는 욕실 거울을 납품한 한샘을 형사 고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 계약과 달리 공공임대주택 6천여 가구에 국가표준 인증이 없는 욕실 거울을 납품한 한샘의 하도급 참여를 1년 동안 제한하고 사기죄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KS 미인증' 욕실 거울 납품한 한샘 형사고발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진)가 국가표준 미인증 거울을 납품한 한샘을 1년 동안 하도급 참여를 제한하고 형사 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단지에서 조립식 욕실의 거울장에 국가표준 인증이 없는 불량 거울이 시공됐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당 단지뿐 아니라 비슷한 욕실 거울장이 설치된 14개 단지 5089가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1개 단지 3354가구에 국가표준 인증이 없는 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이후 조립식 욕실이 시공된 108개 단지도 추가로 조사한 결과, 13개 단지 4470가구에서 불량을 확인했다.

국가표준 인증이 없는 전체 가구 7824가구 가운데 6180가구는 한셈이 하도급사를 맡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지공사는 해당 거울을 설치한 시공사도 6개월 관급공사 입찰 제한과 함께 형사 고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감리사에게는 향후 관급공사를 입찰할 때 감점을 부여함과 동시에 3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을 제한한다.

한국토지공사는 앞으로 불량 자재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공할 때 자재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 징벌적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업체와 계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K조선 2025년 수주점유율 21%로 늘어, 중국과 격차 좁히는 데 성공
한국투자 "엔씨소프트 가장 관심 가져야 할 게임주, 올해부터 실적 정상화"
메리츠증권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실적 시장기대 웃돌 것"
BNK투자 "BNK금융지주 2025년 역대 최대 순이익 전망, 가치 재평가 기대"
iM증권 "다시 '에브리씽 랠리', 유동성 확대·AI 낙수효과에 상승세 이어질 것"
NH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220만 제시, 미국 생물보안법안 수혜"
한국투자 "올해 코스피 상한 4600에서 5650으로 상향, 기업이익 급증 반영"
하나증권 "미국 반도체주 급등,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