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원 대상에 선정되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수출입은행의 지원사격에 30일 장중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오르고 있다. |
30일 오전 10시59분 코스피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89%(1만300원) 오른 1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0%(1700원) 높은 13만2300원에 출발한 뒤 줄곧 오름폭을 키웠다.
수출입은행은 2차전지 원료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 사업으로 총 1500억 원을 지원한다고 전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에코프로머티의 2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시설 증설 △금성이엔씨의 요소 수입 △성림첨단산업의 희토 영구자석 생산 △팜스토리의 사료용 곡물 구매 등이다.
에코프로머티는 2027년까지 전구체 연간 생산량을 21만 톤 규모로 늘리고 글로벌 점유율을 7.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화합물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