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2024-09-26 17: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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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IBK투자증권이 발달장애 청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IBK투자증권은 발달장애 청년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에 3천만 원을 기부하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IBK투자증권이 발달장애 청년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 IBK투자증권 >
IBK투자증권이 기부한 3천만 원은 푸르메소셜팜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수냉식 냉난방기와 하우스 측면 개폐기 등을 설치하는 데 쓰인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했다.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배하고 있는 방울토마토를 함께 수확하는 등 발달장애 청년들과 시간을 보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4분기에도 시각장애인 음악회, 미혼모 자립지원, 초등학교 경제교실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정학 대표는 “푸르메소셜팜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의 일터로 발전하는 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IB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하면서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