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고려아연·영풍정밀 주가 장중 동반 상승, MBK 진영 공개매수가 상향에 강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9-26 10:4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가 장중 나란히 오르고 있다.

영풍 측과 손잡고 고려아연 지분 확보에 나선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높이자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영풍정밀 주가 장중 동반 상승, MBK 진영 공개매수가 상향에 강세
▲ 공개매수가 상향에 26일 장중 고려아연 주가가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영풍정밀 주식은 전날보다 9.01%(205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0.55%(2400원) 높은 2만515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한 때 2만5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같은시각 고려아연 주가도 1.99%(1만4천 원) 오른 71만8천 원을 쓰고 있다.

장 초반 74만7천 원에서 출발한 뒤 상승분을 일부 내줬으나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주식회사 보통주 공개매수 공고(정정)’를 내고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66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단독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도 2만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13일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계획을 밝혔는데 이후 고려아연 주가는 단숨에 공개매수가인 66만 원을 넘어섰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