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미그룹 자산관리전문계열사 우미에스테이트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공급한다.
우미에스테이트는 비대면진료 IT기업 솔닥과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케어존’을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에 마련된 '헬스케어존'. <우미에스테이트> |
헬스케어존은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 및 제휴 의료기관과 비대면 상담·진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에 헬스케어존을 도입한다.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는 충북 진천구 대하로 150번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 동, 1345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우미에스테이트는 고령화에 따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흐름에 발맞춰 의료취약지구로 꼽히는 충북혁신도시에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미에스테이트는 2016년 설립돼 임대주택 외에도 공유주택, 오피스, 상업시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헬스케어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입주민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대·관리·운영을 전문화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