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가 푸드코트 T카페에서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은 26일 앱 설치 없는 간편 모바일 주문 시스템 'T카페 오더' 서비스를 22개 모든 지점에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푸드코트 T카페에서 간편주문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은 트레이더스 더타운몰 킨텍스점 T카페. <이마트> |
'T카페 오더'는 점포별로 비치된 QR코드 이미지를 촬영 후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번호를 받고 전광판에 자신의 번호가 뜨면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T카페 오더가 도입되면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져 혼잡 시간대 고객들의 주문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은 기대하고 있다.
노희석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운영담당은 "평소 T카페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T카페 오더'를 도입하게 됐다"며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