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 자회사 스무디킹코리아가 20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영업 종료 안내문을 발송했다.
| ▲ 스무디킹이 한국 진출 22년 만에 철수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스무디킹 매장. <연합뉴스> |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의 사업권을 놓고 미국 본사와 장기간 협상했지만 계약 연장 조건에 합의하지 못해 미국 본사에서 계약 종료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무디킹이 한국에 진출한 것은 2003년이다. 당시 서울 명동에 1호점을 냈다.
스무디킹 매장은 2021년 전국 305개였지만 2023년 169개까지 감소했다. 현재 90여 곳만 운영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임대 기간이 남아 있는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업종 변경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스무디킹은 1973년 미국에서 과일 음료 브랜드로 출발했다. 신세계푸드는 2015년 10월 스무디킹 한국 사업권 지분을 인수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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