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원전 한-체코 협력 이정표, 전략적 동반자관계 확대 발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9-20 16:2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코바니 신규 원전은 양국 경제의 동반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일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원전 한-체코 협력 이정표, 전략적 동반자관계 확대 발전"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19일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윤 대통령은 양국 협력의 계기가 될 원전수주 계획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내년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국은 원전을 시작으로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등 여러 산업분야 협력은 물론 외교분야에서도 긴밀히 공조한다.

특히 러-북 불법 군사협력과 관련해 안보리 대북제재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협력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또 향후 진행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서는 양국이 △사업정보 공유 △프로젝트 공동개발 △ 공동 투자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