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금융기관 선정, 10월 상품 출시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9-19 16: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책금융상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금융기관 선정, 10월 상품 출시
▲ 하나은행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중소기업 재직자 공제사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올해 10월 출시가 예정된 정책금융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및 수출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운영 금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의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5년이다. 금리는 최고 연 5.0%다. 기본금리 3.0%에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매월 근로자 본인 납입액의 20%를 기업지원금으로 추가 적립해 주고 이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하나은행은 이에 더해 참여기업 앞 수수료 및 환율우대, 금리감면,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우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