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AI 서밋 2024'에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뒷줄 맨왼쪽),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뒷줄 왼쪽 두번째), 최수연 네이버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인공지능(AI)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지능(AI) 정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분야에서 협력한다.
네이버는 10일(현지시각)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글로벌 AI 서밋 2024’에서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과 AI 관련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와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은 이번 MOU에 따라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기술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데이터인공지능청이 준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생성AI용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과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과 관련 응용서비스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의 대표 기술 파트너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