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투자 "추석 전까지 방어주 중심 대응, 제약 담배 통신 유틸리티 비중 유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9-09 09:0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어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현재 투자심리가 정체될 수 있는 시점이다”며 “기존대로 방어주 중심 대응이 유리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 "추석 전까지 방어주 중심 대응, 제약 담배 통신 유틸리티 비중 유지"
▲ 9일 한국투자증권은 당분간 담배 등 방어주 위주로 대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통상적으로 추석 연휴을 앞두고 주식시장은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코스피를 보면 연휴 전 5거래일 동안 거래대금은 연휴 이후보다 규모가 작았다.

코스피가 상승한 횟수도 더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4년 동안 추석 연휴 전 5거래일 코스피가 상승한 횟수는 11번(45.8%)으로 조사됐다. 연휴 후 5거래일 동안은 14번(58.3%) 오른 것으로 집계됐났다.

추석 전에는 불확실성을 차단하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올해는 증시 외부환경도 비우호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재점화하고 있는 점이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은 14만2천 명으로 시장 전망치(16만5천 명)를 크게 밑돌았다. 경기침체를 판단하는 척도인 샴의법칙 수치도 이에 따라 기존 0.53%포인트에서 0.57%포인트로 악화했다.

그 여파로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하 폭 전망치는 기존 0.75%포인트에서 1.25%포인트까지로 확대됐다. 또한 시중금리가 크게 내리면서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매크로(거시경제) 불안에 채권까지 초강세인 상황에서 추석연휴까지 앞두고 있다”며 “제약, 담배,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주 위주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수익률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