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락앤락, 비용절감 효과로 3분기 수익 크게 늘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02 20:1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락앤락이 중국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감소로 3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락앤락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93억9400만 원, 영업이익 137억3700만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2.3% 늘었다.

  락앤락, 비용절감 효과로 3분기 수익 크게 늘어  
▲ 김준일 락앤락 회장.
중국에서 매출 369억 원을 내 지난해 3분기보다 22.2% 줄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조리기구 등 기타부문 매출이 42% 급감했고 락앤락 글라스 제품과 음료용기 등도 판매가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과 동남아 매출은 호조를 보였다.

내수 매출은 29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8% 늘었다. 동남아매출은 89억 원으로 12.5% 증가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식품용기와 기타(주방, 리빙, 조리)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국내 실적이 증가했다”며 “동남아는 베트남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판관비로 352억7천만 원을 지출해 지난해 3분기보다 13.5% 줄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광고선전비가 크게 줄었고, 운반비, 판매수수료 등 판관비에 포함된 모든 항목 지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