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도쿄게임쇼 2024'에 신작 액션 RPG '퍼스트버서커:카잔' 출품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9-03 14:1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퍼스트버서커:카잔'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CESA)’가 개최하는 일본 최대 게임쇼다. 한 때 미국의 ‘E3’, 독일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렸다.
 
넥슨, '도쿄게임쇼 2024'에 신작 액션 RPG '퍼스트버서커:카잔' 출품
▲ 넥슨은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이어 일본 최대의 게임쇼인 '도쿄게임쇼 2024'에 '퍼스트버서커:카잔'을 출품한다. <넥슨>

퍼스트버서커:카잔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2018년 ‘프로젝트BBQ’라는 명칭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개발되다가 ‘소울라이크’로 방향이 전환됐다.

소울라이크 장르는 일본 게임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의 흥행작 '다크소울' 시리즈 영향을 받은 게임을 의미한다. 네오위즈의 ‘P의거짓’,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 등이 이 장르에 속한다.

넥슨은 도쿄게임쇼에서 퍼스트버서커:카잔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 시연한다.

관람객은 게임 초반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기본적 조작법을 학습한 뒤 '볼바이노'와 ‘랑거스' 등 두 종류의 보스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ONL)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출시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또 콘솔 이용자를 위한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를 오는 10월11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윤명진 네오플 총괄 PD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독특한 그래픽과 전투의 액션성이 현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