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토스뱅크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지원 정책상품을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오른쪽)와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8월30일 오후 서울 강남 토스뱅크 사옥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 안에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우대 보증료율 0.8%가 적용되고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포인트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부산 소재 소상공인으로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이면 된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고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신청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포용적 혁심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 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