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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회사, 11월에도 자체 '세일 페스타' 열며 판촉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1-01 1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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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회사들이 11월에도 공격적으로 판촉을 벌인다.

내수침체와 파업여파로 부진했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세일페스타를 자체적으로 연장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 현대차,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확대

현대차가 6개 차종 구매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회사, 11월에도 자체 '세일 페스타' 열며 판촉전  
▲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대상차종은 벨로스터와 i40, 쏘나타 2017년형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양조정 모델, 싼타페 2017년형 등 6종이다.

그랜저 사양조정 모델의 경우 차값의 20%를 선수금으로 내고 나머지 80%를 36개월과 48개월, 60개월 무이자로 갚을 수 있다.

나머지 차량은 차값의 20%를 선수금으로 내고 나머지 80%는 3년 동안 무이자가 적용된다. 할부기간을 48개월과 60개월로 설정하면 각각 1.9%, 2.9%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엑센트 구매고객은 선수금 제한이 없는 대신 3년 동안 2.9%, 4년 동안 3.9%, 5년 동안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 기아차, ‘기아 세일페스타’ 개최

기아차가 11월 모닝, K3, K5, 그리고 스포티지 등 12개 주요차종 1만 대를 선착순으로 10% 할인해 판매하는 ‘기아 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월 종료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장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12개 주요차종의 차량 1만 대를 최소 2%에서 최대 10%까지 할인해준다. 11월1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받기 시작해 차종별 한정수량이 모두 판매될 때까지 지속된다.

K5 구매고객은 7%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159만 원에서 최대 224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K3 구매고객은 8%의 할인율로 124만 원에서 최대 194만 원, 모닝은 10%의 할인율로 108만 원에서 최대 14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SUV 가운데 스포티지와 쏘렌토의 구매고객에게 각각 4%, 3%의 할인율로 최대 116만 원, 101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한국GM, 2016올란도 최대 367만 원 할인

한국GM이 14주년을 기념해 13개 차종에 30만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차종은 THE NEW 아베오 세단과 해치백, 2016아베오 세단과 해치백, 2016크루즈와 크루즈5, ALL NEW 말리부, 2017임팔라, 2016임팔라, THE NEW트랙스, 2016트랙스, 2017올란도, 2016올란도, 캡티바, 2017다마스, 2017라보 등 13개 차종이다. 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30만 원의 현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16올란도는 1년 동안 자동차세 55만 원을 지원해주고 취득세 7%를 감면해주며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등의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또 2016올란도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쉐보레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은 50만 원, 쉐포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30만 원 등을 지원받아 최대 367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 크루즈와 크루즈5, 2016 트랙스의 디첼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도 같은 조건에서 각각 최대 325만 원과 316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르노삼성, QM3 최대 25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판매서비스 만족도에서 15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11월 차량 할인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동차회사, 11월에도 자체 '세일 페스타' 열며 판촉전  
▲ 르노삼성 QM3.
QM3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QM3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70만 원 △조기출고로 구매하면 50만 원 △쇼콜라브라운 색상이나 마린블루 색상을 구매하면 50만 원 △ 최초 등록일부터 5년이 지난 노후차량을 보유하면 30만 원 △ 교원 및 공무원이거나 외국인, 경차 보유자이면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또 QM3를 3.9%(36개월)나 4.5%(60개월)의 두 가지 할부상품으로 구매한 고객은 4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형 SM3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은 7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2.5%(36개월)할부로 50만 원을 할인 받거나 3.5%(60개월),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노후차 및 경차 보유고객, 교원 및 공무원, 외국인은 2016년형 SM3를 구매할 때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 쌍용차, ‘앵콜! 쌍용 세일페스타’ 개최

쌍용차가 11월 한 달 동안 총 2천 명에게 차종 별로 3~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앵콜! 쌍용 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11월에 코란도C를 일시불 혹은 정상할부로 구매한 고객 700명에게 차량 등록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차량 등록비는 코란도C 차량 가격의 7% 수준이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렉스턴W와 체어멘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180만 원 상당의 4WD와 274만 원 상당의 4-Tronic 등을 무상제공한다.

렉스턴W를 구매하는 고객은 쌍용차의 ‘어메이징 케어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어메이징 케어프로그램은 4WD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 외에 △1년 이내 차대차 사고(타인과실 50% 및 차량가의 30% 이상 손해 발생)가 발생할 경우 신차교환 △5년/10만km 동급 최대 무상보증 △향후 5년 안에 차량을 재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 원 더블 로열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란도스포츠 및 코란도투리스모,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19일 이전에 출고하는 고객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에 더 많은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 구매고객에게 5년/10만km 무상보증과 20만 원, 코란도투리스모는 100만 원,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는 30만 원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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