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E&A 에너지전환 기술포럼 첫 개최, 외부 협력으로 신사업 기회 모색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28 13:5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에너지 전환 분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는 9월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제1회 E&Able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E&A 에너지전환 기술포럼 첫 개최, 외부 협력으로 신사업 기회 모색
▲ 삼성E&A가 9월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제1회 E&Able 테크 포럼을 진행한다. < 삼성E&A >

E&Able은 ‘삼성E&A’와 ‘가능하다(able)’를 합쳐 만든 합성어로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 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된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 및 개발하고 있는 기술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참여한 회사들과 신사업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E&A의 에너지 전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 회사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하는 다리 만들기(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로 정했다. 분야별 담당자들의 기술 발표 세션과 인사이트 세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삼성E&A의 기술이 소개된다.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삼성E&A 에너지 전환 기술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자체 연구소인 환경기술센터가 준비한 △탄소포집(흡수식) △탄소포집(흡착식) △블루수소 △그린수소 △재생합성연료(E-Fuel) 합성 △유기성 폐기물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 전환 및 환경 분야 7대 기술 솔루션 발표가 이어진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탄소포집 및 수소, E-Fuel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에너지 전환 분야 글로벌 동향과 발전 방향도 공유된다.

삼성E&A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시대 선제적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삼성E&A는 수소, 탄소 포집, 암모니아 합성/분해, E-Fuel 등 핵심 가치사슬 기술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화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