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2024-08-27 1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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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금융사 가운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총자산 대비 화석연료 투자액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에 따르면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130개 국내 민간 및 공적 금융기관 투자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2023년 6월 기준 총자산 6조9261억 원 가운데 석탄, 천연가스, 석유 등 화석연료 분야 투자 총액이 1조4441억 원으로 20.8%에 달했다.
▲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사옥. <연합뉴스>
2위는 총자산 14조5582억 원 가운데 화석연료 투자 총액이 2조7986억 원이었던 KDB인프라자산운용이 1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