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단용 의료기기 업체 피씨엘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피씨엘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약 40억500만 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피씨엘이 40억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
이번 유상증자는 주당 1605원에 신주 249만5327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에프앤지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2024년 8월30일이며 신주 배당기산일은 2024년 1월1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4년 10월4일이다.
피씨엘은 다중 면역진단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선별용 다중진단제품과 현장 신속진단 키트,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다중 면역진단은 한가지 키트로 다양한 질병의 존재여부를 검사하는 진단법으로 민감도가 높은 제품을 제조하는 핵심기술이다.
피씨엘은 다중 면역진단 기술로 2015년 12월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을 받았다. 다중 면역기술은 2021년 1월에는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됐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