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복지부 "경증환자가 응급실 이용할 때 본인부담비용 과감히 인상할 준비 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22 15:3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경증환자의 응급의료센터 이용을 막기 위해 본인부담률을 과감하게 인상하기로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경증환자가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대책을 내놨다.
 
복지부 "경증환자가 응급실 이용할 때 본인부담비용 과감히 인상할 준비 중"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먼저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환자와 비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면 외래진료의 본인부담분을 현행 50~60%에서 더욱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본인부담률을 100%로 올리려는 것은 아니지만 경증환자가 응급의료센터 이용할 때 부담할 본인부담비율을 소폭 인상할 경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과감하게 인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 수치는 말하기 어렵지만 조만간 입법예고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아울러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문의 진찰료를 올린다는 방침도 세웠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올해 2월부터 100% 가산금액을 적용했는데 추가 상향을 추진하는 것이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전담인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도 강화한다.

박 차관은 "중증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권역센터나 상급종합병원에서 인력부족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인력이 하위 의료기관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