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26일까지 조건없이 여당 채 상병 특검법안 발의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19 13:5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26일까지 조건없이 여당 채 상병 특검법안 발의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조건없는 채 상병 특검법안 발의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제3자 추천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안도 대승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히자 한 대표는 이른바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조건을 덧붙이고 있다”며 “26일까지 조건없이 특검법을 발의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안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는 당대표 선거를 할 때에는 제3자 추천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안을 해야 한다고 하더니 당선된 뒤에는 발을 빼고 있다”며 “이제 다시 추가 조건을 붙이면서 갈팡질팡하는 태도가 안쓰럽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정치적 신뢰를 위해서라도 채 상병 특검법안과 관련한 뚜렷한 태도를 보이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에도 한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안과 관련해 갈팡질팡한다면 국민들은 앞으로 한 대표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16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제3자 추천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안’ 수용의사를 내비치면서 “마냥 기다릴 수는 없으니 열흘 안에 한동훈 대표가 결단을 내려주면 좋겟다”고 촉구한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헌재 감사원장 최재해 중앙지검장 이창수 탄핵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념승인 받아
서울YMCA "애플 아이폰16 AI 허위광고, 보상 없다면 검찰 고발"
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참외 농가 판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태양광·풍력 계속 늘려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필요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일론 머스크 비상장사 기업 가치 상승, 테슬라와 대비
테슬라 불매운동 확산에 타격, JP모간 "중국의 한국 '사드보복' 사태와 유사"
미 환경보호청 대대적 규제 개편 예고, 석탄발전소부터 내연기관차까지
미니코리아 '더뉴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 출시, 4970만원부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