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인프라 관련주 볕든다, 순이익 증가율 S&P500 평균 상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8-13 16:3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인프라 관련주 볕든다, 순이익 증가율 S&P500 평균 상회
▲ 미국 IT기업들의 인공지능 데이터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 수요도 급증하며 관련 기업들에 수혜가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참고용 사진.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기업들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는 13일 “미국 전력 인프라 관련주가 2분기 어닝시즌에 돋보이는 종목으로 꼽혔다”며 “올해 말까지 좋은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일렉트릭파워와 넥스트에라 에너지 등 기업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신규 수주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고 다른 기업들도 IT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IT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한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하는 데이터서버 특성상 전력 사용량이 일반 서버와 비교해 많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았다.

S&P글로벌은 최근 미국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전망치를 연초 대비 약 50% 높여 내놓았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그만큼 고객사들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증권사들이 내놓는 전력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도 자연히 높아지고 있다. 이들 업체의 올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12.4%로 S&P500 상장사 전체 평균인 10.5%를 웃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하반기 들어 전력 인프라 관련주의 재평가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다만 로이터는 증권사들이 연말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리스크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7월1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정부 내년 예산 800조 이상으로 편성, 국세 수입 증가분 미래 성장에 활용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1심에서 징역 2년, 김건희 무죄 선고와 판결 엇갈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재편 이어가, 디스플레이·PCB 소재 사업 매각 추진
코오롱글로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사 수주, 1265억 규모
DL건설 고덕국제신도시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1225세대 공급
중국 하반기 전략비축유 다시 늘릴 전망, 중동 긴장 맞물려 국제유가 상승 압력 키우나
삼성전자 자사주 3228억 처분 결정, 임원 포함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금감원장 이찬진 "ETF 과장광고 특단의 자정 노력 필요, 괴리율 관리에 만전"
전 금감원장 이복현, 금감원에 JTBC 회사채 발행·유통·판매 전면 검사 촉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