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카카오T 앱에서 접속할 수 있는 지역·장소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지금여기'를 일부 지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여기는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댓글과 좋아요 등의 반응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7일부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간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지금여기'를 운영한다.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T 사용자는 카카오T 앱 내 화면에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목적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 상황과 다양한 연계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회사는 지금여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올해 7월24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해 시범 운영해왔다. 서비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강남, 잠실, 홍대, 신촌, 상암, 여의도, 에버랜드, 서울랜드, 판교 등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놀이공원, 복합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한 사용자 참여 프로모션도 진행되며, 정식 서비스는 충분한 사용자 이용성 점검 뒤 제공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