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메시지성 광고가 영상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KCC건설은 최근 올해 신규 캠페인 ‘식구의 부활’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광고 영상 '식구의 부활'이 유튜브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 KCC건설 > |
식구의 부활은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주제로 삼아 제작한 광고다.
KCC건설에 따르면 이 광고는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가족 구성원 간에도 함께하는 식사횟수가 줄어들고 파편화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광고는 ‘식구’라는 말이 한 집안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담은 한 끼를 준비하고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황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식구의 부활은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마음을 담은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수육 구이 등 모두 5편으로 구성됐다.
주요 소재인 식사 메뉴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로 선정했으며 요리 과정에서 일어날 법한 여러 실수들이 담겼다. 조리부터 식사까지 가족들 사이 자연스레 오가는 대화를 내레이션과 자막 등을 통해 담아내 영상의 몰입감을 더했다.
식구의 부활은 광고가 시작된 이후 10일 만에 각 소재당 평균 유튜브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하고 5편 총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담은 메시지를 담아낸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