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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로이터 "중국 화웨이 바이두 '삼성전자 HBM' 사재기", 미국 규제에 선제 대응"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8/20240806133656_6433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화웨이와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IT기업이 연초부터 삼성전자 HBM 구매 물량을 늘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 HBM 반도체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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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화웨이와 바이두 등 중국 대형 IT기업이 미국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에 대비해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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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와 바이두, 중국 스타트업들이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 HBM 구매 물량을 늘려 왔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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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HBM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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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의 규제 강화를 극복하고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물량을 쌓아두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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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제품에 주로 쓰이는 고사양 D램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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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CXMT)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자체 기술로 HBM 개발 및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기술력이나 생산 수율 등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위 기업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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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국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반도체를 수입할 수 없도록 하는 새 규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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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HBM 수입 물량을 늘리고 있는 정황을 파악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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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기업들의 수요는 대부분 이전 기술인 HBM2E 규격 제품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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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블랙웰’ 시리즈에 적용하는 HBM3E와 비교해 사양이 다소 낮은 제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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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현재까지 사들인 HBM 물량 또는 금액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이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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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와 반도체 설계기업 호킹, 위성 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화웨이는 자체 인공지능 반도체 '어센드' 시리즈에 삼성전자 HBM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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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현재 주로 엔비디아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고사양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은 지난해부터 중국에 HBM 판매를 자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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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HBM 대중국 수출 규제가 삼성전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