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미국 법무부 엔비디아 AI반도체 반독점법 위반 조사, 프랑스도 기소 준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02 14:2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기술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에 AI 칩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 엔비디아 AI반도체 반독점법 위반 조사, 프랑스도 기소 준비
▲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A100 제품 이미지 일부. <엔비디아>

또 미 법무부는 경쟁사인 AMD 등으로부터 칩을 구매하려는 경우,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공급 업체들에 네트워킹 장비를 판매하며 더 높은 가격을 요구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AI 칩에서 시장점유율 80%를 넘기며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 진보적 단체들과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법무부에 독점을 이유로 엔비디아 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진보 단체들은 특히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묶어 판매하는 관행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반독점 당국 역시 이같은 반독점 관행을 지적하며, 기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엔비디아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우리는 수십 년 간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모든 법률을 꼼꼼히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유보, 22~27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3.9% 추가 취득 결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거래소 금양 KC그린홀딩스 상장폐지 결정, 5월27일부터 7거래일간 정리매매
한국 4월 자동차 수출과 생산 일제히 감소, "부품 공급망 문제로 생산 차질"
블룸버그 "HMM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 외교부 "이란 당국과 협의 마쳤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첫 500조 돌파, 연간 수익률 6.47%로 '역대 최고'
코스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출렁, 변동장 뇌관으로 떠오른 '미국 기준금리'
[오늘의 주목주] '실리콘 캐패시터 수주' 삼성전기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미국법인 이어 중국법인 임원 겸직, 글로벌 확대 선봉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에 500억 추가 출자, "지배구조 강화와 시너지 확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