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 구로구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이동주 LX하우시스 상무가 29일 서울 구로구 그룹홈 '나무야'에서 열린 'LX하우시스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X하우시스 > |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등이 완공식에 참석했다.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시작한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활동의 1호 사업으로 그룹홈 나무야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이 노후화했지만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룹홈 나무야는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공간의 누수가 심해 개보수 공사가 시급했다.
LX하우시스는 7월 초부터 3주에 걸쳐 창호, 바닥재, 벽지, 도어,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대대적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LX하우시스는 2010년부터 낙후한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전개해 오기도 했다. 앞으로 노후화한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 사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나무야가 거주 아동들에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