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대한상의 "불신의 벽 허물면 경제성장률 4%대 가능"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 사회의 신뢰도를 높이면 4%대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신의 벽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상의 "불신의 벽 허물면 경제성장률 4%대 가능"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한국의 사회적 자본 축적실태와 대응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신뢰와 규범, 네트워크 등 우리나라 사회적 자본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35개 회원국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신뢰, 규범,네트워크 등 3대 사회적 자본에서 한국은 바닥권을 기록했다.

‘다른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한국인의 26.6%만 ‘그렇다’고 응답해 전체 23위에 그쳤다. 덴마크(사회신뢰도 74.9%),노르웨이(72.9%) 등 상위권 국가와 비교해 한참 떨어졌다.

사법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한국은 27%로 조사대상국 중 33위를 나타냈다.

대한상의는 김병연 서울대 교수팀 자문을 바탕으로 27%인 한국의 사회신뢰도가 북유럽 국가 수준으로 향상되면 경제성장률이 1.5%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만 잘 쌓아도 경제성장률이 4%대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자본과 노동 같은 경제적 자본만으로는 과거의 성장을 일굴 수 없다”며 “신뢰와 규범 같은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사업 진출, 국내 '9호 사업자' 인가 받아
우리금융 포항 산단에 6천억 자금 공급, "그룹 역량 모아 AI 인프라 구축 지원"
삼성증권 1천억 규모 첫 발행어음 이틀 만에 완판, "차별적 금융 상품 확대"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
메타 '뮤즈'가 되살린 매그니피센트7 주가 기대감, 추석 연휴 서학개미 지갑 두둑해지나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