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업 구조조정에서 정부의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조선해운업 및 철강업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가 밑그림을 갖고 경제논리에 따라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24~25일에 울산과 포항을 방문해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총재는 “업체들은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경영 합리화 등의 노력을 나름대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정부가 산업별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업계와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총재는 3분기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경제성장률은 0.7%로 집계됐다.

이 총재는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과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 건설경기 둔화 가능성,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많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며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이러한 변화가 성장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면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상속의 모든 것] 가족관계 증명서는 위임장이 아니다, 내 정신이 흐려지기 전에 해야 ..
NH투자 "오리온 해외에서 양호한 성장 추세, 베트남 실적도 9월 반등 예상"
테슬라 2035년 로보택시 매출 3200억 달러 전망, JP모간 "차량 소유주 몫은 2..
8월 정보통신산업 수출 600억 달러 육박 '역대 최대', 반도체 209% 급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중국에 우위 장담 어렵다, '공급망 장악' 위협적
국제 기후단체 호주 정부에 탈탄소화 계획 강화 촉구, "기후총회 개최국으로서 모범 보여야"
중국 BYD "내년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정", 양산 일정은 불투명
1~7월 중국 뺀 세계 전기차 판매 30.5% 증가, 현대차그룹 24.8% 늘며 4위
태광산업, 2대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등 '명예훼손·업무방해'로 고소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2K·165Hz' 스마트폰 OLED 개발, 게이밍폰 공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