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네이버 GS리테일 주가 장중 상승, '티몬 위메프 사태 수혜' 증권업계 전망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25 11:0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와 GS리테일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현재 위기에 빠진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하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증권가 의견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GS리테일 주가 장중 상승, '티몬 위메프 사태 수혜' 증권업계 전망 영향
▲ 티몬과 위메프발 위기의 수혜 기대감에 25일 장중 네이버 주가가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9분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식은 전날보다 2.50%(4300원) 1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99%(1700원) 낮은 17만 원에 출발해 줄곧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GS리테일 주식도 1.65%(350원)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4만5천 원으로 높였다.

임 연구원은 “큐텐 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이 지연되며 소비자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네이버 신규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할 경우 GS리테일과 이마트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마트 주가는 같은 시각 1.04%(600원) 하락한 5만6900을 쓰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축소 전면 재검토, 프리미엄석 도입은 유지
신세계 정유경 500억 규모 주식담보대출 받아, 증여세 납부 목적
이재명 K-바이오 토론회 참석, "인증절차 신속하게 하고 공정한 생태계 구축"
롯데마트 홈플러스 폐점의 반사이익 거둘까, 강성현 이마트의 공격적 출점 대응전략 주목
미국 당국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압수수색, 한국인 300여명 불법체류 혐..
대한해운 새 대표이사에 이동수 선임, "금융 전문가로서 역량 기대"
새마을금고중앙회, '자본잠식' 우려에 "건전성 관리 중 일시적 지표 악화"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 길거리 활보하고 맛집 찾아다닐 것"
비트코인 1억5751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매수는 '알트 시즌' 시작 의미" 의견도
삼성전자 '유럽 사이버 보안 시험소' 글로벌 인증 획득, 보안 역량 인정받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