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상반기 회사채 발행 133조로 역대 최대, 주식 발행 자금조달도 85% 증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23 15:1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반기 회사채 발행 133조로 역대 최대, 주식 발행 자금조달도 85% 증가
▲ 반기별 회사채 발행 추이. <금융감독원>
[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 회사채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회사채는 상반기 133조247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9.4% 늘어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모두 발행이 늘며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를 키웠다.

일반회사채는 상반기에 33조5195억 원(319건) 발행돼 1년 전보다 3.1%, 금융채는 92조4912억 원(1332건) 발행돼 13.1%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는 반면 7조3083억 원 발행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3.5% 감소했다.

전체 회사채 잔액은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658조14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식발행 규모는 상반기 5조754억 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85.5% 늘었다.

기업공개(IPO)는 1조5662억 원(5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7.1%, 유상증자는 3조5092억 원(23건)으로 101.8% 증가했다.

기업어음(CP)와 단기사채는 597조3635억 원이 발행돼 1년 전보다 6.1% 감소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