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인도 태양광발전소 사업에서 '단위당 공급가 55원' 패널까지 등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7-19 11:0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도 태양광발전소 사업에서 '단위당 공급가 55원' 패널까지 등장
▲ 태양광 패널들을 정비하고 있는 한 인부.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한 기업이 태양광 패널을 개당 몇십 원에 불과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100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입찰한 ‘페이스 디지텍 인프라’라는 기업이 태양광 패널 1유닛당 4센트(약 55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업은 인도 태양광에너지공사(SECI)에서 추진하는 600메가와트급 에너지 저장용량 확보 계획의 일부다. 건설된 태양광발전소는 저장시설의 에너지 공급 수단으로 활용된다.

에너지 경제 및 금융 분석 연구소(IEEFA)는 페이스 디지텍 인프라가 이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태양광 모듈과 이차전지 가격이 계속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ECI는 중국 제조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입찰 경쟁에 참가한 사업자들은 모두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인도는 최근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석탄발전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 2월 인도 전력부 발표를 인용해 2023년 인도 석탄 발전량이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인도 전력부는 2032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해 추가 발전량 53.6기가와트(GW)를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인도의 석탄 발전량은 428.3기가와트로 전체 전력 비중에서 약 50%를 차지한다.

인도 정부는 이런 높은 석탄발전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500기가와트에 달하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용량 확보 계획을 세웠다. 이번 사업도 해당 계획의 일부다.  

블룸버그는 현재 인도 내 에너지 저장용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