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담조직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역량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회사 시공혁신단이 서울 강동구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을 찾아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고안전책임자(CSO, 오른쪽),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 등이 19일 서울 강동구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을 찾아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고안전책임자(CSO),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등이 이날 구조자문 활동에 참석했다.
시공혁신단은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도심지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점을 고려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설계 도서의 구조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자문활동을 진행했다.
박 단장은 자문활동에 앞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품질위원회 협력사 대표들과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여러 점검과 자문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으로 출범했다.
시공혁신단은 지난해부터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된 분야 8개의 시공 안정성을 판단하는데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사외전문가 15명을 위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객관적 시각의 진단과 개선을 통해 안전·품질의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위원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체계적 모니터링과 전문적 시각의 피드백을 통해 안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점검진단과 자문활동을 이어왔다”며 “객관적이고 전문적 자문을 통해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