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통신 3사가 19일 갤럭시Z 폴드·플립6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Z 폴드·플립6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지난 7월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갤럭시Z 폴드·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량은 총 91만 대로 집계됐다.
19일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6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예약 가입자 가운데 30대가 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단말기 별로 갤럭시Z 폴드의 경우 30~40대 남성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약 50%를 차지했다.
갤럭시Z 플립6는 30대 여성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폴드6는 실버쉐도우·네이비·핑크 순으로, 갤럭시Z 플립6는 블루·실버쉐도우·민트·옐로우 순으로 인기가 있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6 모델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갤럭시Z 플립6 모델과 갤럭시Z 폴드6 모델의 가입 비중은 약 6:4로 분석됐다.
색상의 경우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 모두 ‘실버 쉐도우’ 색상 선호도가 높았다. 용량별로는 256GB 모델과 512GB·1TB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약 7:3으로, 256GB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
KT는 갤럭시Z 플립6의 예약 선택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고 말했다. 갤럭시Z 폴드6는 전작과 비교해 더 많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회사는 갤럭시Z 폴드6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한 성능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신규 컬러인 ‘실버 쉐도우’ 색상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