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출처 분명한 인체조직만 수입 승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10-25 16: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람에게 이식되는 수입 인체조직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인체조직을 수입하려면 의무적으로 해외제조원에 대해 실태조사를 해야한다는 내용의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식약처, 출처 분명한 인체조직만 수입 승인  
▲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인체조직이란 신체회복과 장애예방에 사용되는 신체의 일부를 뜻하며 뼈, 연골, 피부, 인대 등 모두 11가지 종류가 있다. 인체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을 채취해 가공처리한 뒤 필요한 곳에 분배하는데 국내에서 허가받은 인체조직은행은 8월 기준으로 131곳이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체조직은행은 앞으로 인체조직 수입을 승인받기 전에 해외제조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야 하고 실태조사 결과가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승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체조직은행이 소재지, 대표자, 의료관리자 등에 변경이 있는데도 변경허가를 받지 않는 경우 행정처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식약처는 인체조직은행의 시설과 장비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의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체조직은행이 인체조직을 가공처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실의 경우 유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다른 시설장비와 통합해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인체조직은행이 사망한 자로부터 인체조직을 채취하지 않을 경우 시체실과 조직채취실(수술실)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는 “개정안은 불필요한 절차적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수입 인체조직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인체조직이 공급되고 인체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