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TV 3분기 유튜브처럼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 채널 개설조건 없애기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7-15 17:3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가 유튜브와 같은 오픈 플랫폼으로 바뀐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TV는 올해 3분기 중 네이버TV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애기로 했다. 
 
네이버TV 3분기 유튜브처럼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 채널 개설조건 없애기로
▲ 네이버TV가 3분기 내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애기로 했다. 

현재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를 100명 이상 보유한 창작자에 한해 네이버TV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조건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네이버TV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제한된 창작자에 한해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19년 1월에는 다른 플랫폼 구독자 조건을 30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했다. 

최근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채널 개선 조건이 없는 글로벌 플랫폼들과 경쟁 속에서 네이버도 진입장벽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네이버TV에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채널 개설 요건을 없애기로 했다”며 “동영상 생태계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향후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을 네이버TV, 네이버 나우에 이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연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