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경구조물로 미국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12 11:0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단지 조경구조물로 미국 친환경 디자인상을 2연속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에 위치한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가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의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경구조물로 미국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 현대건설의 식재용 구조물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사진)가 미국에서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에이치 아이 플랜터는 콘크과리트를 3차원(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식재용 구조물이다. 도서관 앞에 배치해 책을 통해 시야를 넓히길 바라는 ‘눈(Eye)’을 형상화했다. 

콘크리트로는 만들기 어려운 곡선을 표현했다는 점과 3D 프린팅 기술과 친환경 소재의 결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조경 구조물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상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 응모작을 심사해 우수한 친환경 건축, 제품, 소재 등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웨이브 벤치’와 3D 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로 2관왕을 수상했다. 올해도 수상에 성공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다양하고 인상적인 조경 공간을 제공해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