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초복을 맞아 보양식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 이마트가 12일부터 18일까지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활전복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은 100g당 중 사이즈(57g 내외)는 2740원, 대 사이즈(73g 내외) 2890원, 특대(106g 내외) 3640원, 왕(134g 내외) 사이즈는 394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활전복 40톤 정도를 확보했다. 이는 평소 주간 판매량의 4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무항생제 두마리영계(1㎏)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된 6588원에 살 수 있다. 백숙 부재료가 들어있는 토종닭 백숙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 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 가격과 비교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피코크 삼계탕/백숙 모든 제품은 18일까지 정상 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만5천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올반 영양삼계탕(900g)은 8월1일까지 50% 할인된 5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끓여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665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도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무항생제 두마리치킨(500g/2개입)을 2천 원 할인된 6980원, 동원 양반 보양삼계탕(900g/2개입)은 2천 원 할인된 1만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은 4천 원 할인된 1만3480원,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는 3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1일부터 9일까지 계육 매출은 지난해 초복 2주 전부터 6일 전까지와 비교해 20.7% 늘었다. 전복 매출은 13.2%, 간편식 삼계탕 매출은 32.5% 증가했다.
이마트가 1일부터 7월 가격파격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올반 영양삼계탕 매출은 424% 증가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