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소폭 올라 2800선 눈앞, 코스닥도 840선 상승 마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6-28 17:1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2800선 가까이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76포인트(0.49%) 상승한 2797.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소폭 올라 2800선 눈앞, 코스닥도 840선 상승 마감
▲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가 2797.82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국내증시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제한된 범위 안에서 움직이다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펼쳐진 미국 대선 TV토론도 관심을 모았다. 다만 시장이 기대했던 산업 관련 정책 이야기는 다루지 않아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가 2410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31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80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첫 대선 TV토론을 관전하며 상반기 국내증시가 마무리됐다"며 "이날 장중 변동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분기, 반기말을 맞아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12%), LG에너지솔루션(-0.46%), 현대차(-1.01%), 삼성전자우(-0.31%), 삼성바이오로직스(-0.68%), 기아(-1.67%)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0.29%)와 포스코홀딩스(0.97%) 주가는 올랐다. SK하이닉스와 KB금융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21%) 상승한 840.4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가 23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6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0.56%), 셀트리온제약(0.79%), 리노공업(1.08%), 삼천당제약(2.89%) 등 5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HLB(-8.45%) 주가는 8% 이상 하락했다. 알테오젠(-1.41%), 엔켐(-3.64%), 클래시스(-1.17%) 주가는 내렸다. HPSP 주가는 전날과 같다. 

원화는 2거래일 연속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9.1원 내린 1376.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